한국에서 온 박승병 학생: Marquette University에서 금융 및 회계 공부 중

인터뷰:

한국에서 온 박승병 3학년 학생과의 인터뷰: 위스콘신주에 위치한 Marquette University에서 금융 및 회계 전공.

미국 유학을 결심한 동기는?

한국에서 다양성은 흔하게 쓰이는 단어가 아닙니다. 한국은 거의 한국 사람들로만 채워진 나라입니다. 물로 그것이 잘못된 게 아니라, 전 항상 다른 문화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지낸다면 제 인생이 더 풍요로울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면에서 미국처럼 다양성을 잘 갖춘 국가는 없을 것입니다.

이 대학을 선택한 이유는?

비즈니스 혹은 공학 전공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확신이 없었습니다. 이 대학은 아주 좋은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있고 또 공학 분야에서도 학교 랭킹이 높은 대학이기도 합니다. 또, 재정 지원도 하는 대학입니다. 전 또 대도시 출신이라, 밀워키처럼 역동적인 도시에 살고 싶었어요. 고급 호텔, 밀워키 벅스(NBA 팀), 극장, 물론 술집, 레스토랑도 있는 그런 도시에 위치한 대학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마음에 든 점은?

대학에는 응용투자관리(Applied Investment Management)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 학생으로서 본교의 기부 기금을 관리하는데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요. 매우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이고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학부과정에서 이렇게 실험적인 투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는 별로 없을 거예요.

가장 그리웠던 점은?

사람들처럼, 저도 한국 음식이 그리웠죠. 제가 살던 도시의 분위기도 그리웠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점은?

사람들의 표현 방식. 많이 개방적이며 직접적으로 자신을 표현해요. 학교에서는, 이런 표현의 방식이 열린 토론으로 이어지고, 전 이런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언어적 차이를 극복한 방법은......?

매일, 하루 종일 영어로 말하는 건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친구들에게 최대한 많이 배우려고 노력했어요. 질문하는 걸 두려하지 말고, 그들에게 말을 거세요. 많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유학 비용 문제는......?

늘 꼼꼼히 지출내역을 관리하면서 지내요.

있는 학생 활동은?

교내 농구 게임에 참여하고 있어요. 재미도 있고 친구도 많이 만날 수 있는 활동입니다.

친구를 사귀는 건 쉬웠는지 아니면 어려웠는지?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지만, 여기 문화에 익숙해지면서 또 캠퍼스 활동에 참여하며서 점점 나아졌어요.

미국 유학이 본인 인생에서나 국가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졸업 한 후, 전 투자회사에서 일하고 싶어요. 미국 유학 덕분에 국제적 사고를 기를 수 있게 되었고, 이런 점은 제 목표를 달성하는데, 즉 좋은 투자회사에서 일자리를 얻는데 가장 필수적인 요건입니다.

미국 유학을 고려 중인 다른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충고는?

항상 두 눈을 크게 뜨고 열린 마음으로 생활하세요. 그럼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