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온 문유정 학생: 텍사스에 위치한 Angelo State University에서 일반 비즈니스 공부 중

인터뷰:

텍사스, 샌앤젤로에 위치한 Angelo State University에서 일반 비즈니스 전공 4학년. 한국에서 온 학생.

미국 유학을 결심한 동기는?

영어 공부 하기에 제일 좋은 곳은 미국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영어 프로그램도 있고, 또 미국 문화도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집중 영어 코스를 선택한 동기는?

미국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만큼 영어 실력을 갖추지 못했어요. 미국 영어 수업, 선생님, 문화에 적응할 시간을 갖고 싶었어요. 영어 어학원 (ELLI) 프로그램 수업을 여름 동안에 들었어요. 영어 실력 향상에는 제일 좋았던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가장 마음에 든 점은?

텍사스 샌앤젤로 시는 큰 도시가 아닙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친절하고 따듯해요. 다른 사람들을 잘 도와주죠. 그래서 전 여기가 아주 편해요.

가장 그리웠던 점은?

가족과 친구들이 보고 싶고, 또 한국 음식이 너무 그리워요!

나중에 미국 대학 일반 수업을 들을 때, 지금의 프로그램이 준비 과정으로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지?

여기에 온 지 6개월 정도 되었어요. 그동안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아요. 처음 도착했을 때보다 영어로 말하는 게 훨씬 편해졌어요.

가장 놀라웠던 점은?

수업에서 교수님과 학생들이 어떤 문제에 관해 논쟁하는 걸 보고 무척 놀랐어요.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를 향상시키는데 아주 좋은 분위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언어적 차이를 극복한 방법은......?

자막과 같이 TV를 많이 보면서 언어 차이를 익히려고 노력했어요. 영어 책도 주문해서 읽고 공부했어요.

참여하고 있는 학생 활동은?

축구도 하고, 교내 팀에서 프리스비 게임도 해요. 호스트 패밀리도 있는데 저를 많이 도와주세요. 방학 때 친구 집에 놀러 갔는데, 그 집에서 미국 가족 생활에 관해서 많이 배웠어요.

미국에서 친구를 사귀는 게 쉬웠는지 아니면 어려웠는지?

농담을 할 만큼 영어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 쉽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제가 먼저 친절하게 행동하니까 사람들도 제 친구가 되고 싶어 했고 좋은 친구가 되었어요.

미국 교육이 본인 인생에서나 국가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몇 년 후에는 비즈니스 스쿨에 가고 싶어요. 그 전에 먼저 한국에서 취직 할 거예요.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추면 쉽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이유도 세상의 많은 정보가 영어로 적혀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제가 영어를 많이 이해한다면, 중요하고 가치있는 있는 정보를 더 잘 습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충고가 있다면?

해외 유학은 젊은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 유학으로 전에는 몰랐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겁니다. 처음에는 미국에 가면 노력 없이도 영어가 향상될 것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미국에서도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영어는 향상되지 않아요. 그래서 전 다른 학생들에게 실력을 향상시키려면 미국에서도 열심히 공부해야만 한다고 조언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