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 비용: 당신 자신에게 투자하라!

미국 유학을 꿈꾸고 있나요? 해외 유학이 마치 이룰 수 없는 꿈처럼 느껴지나요? 하지만 당신의 꿈은 이루어 집니다!

일반 미국인 학생이든 국제 학생이든, 많은 학생들이 학비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관해 많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지는 마세요. 조금만 더 신중하게 계획한다면, 해낼 수 있습니다. 학비 때문에 유학을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미국 대학의 학위를 받으면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변할 지 상상해 보세요. 교육은 최고의 투자이며, 자신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상의 선물입니다. 유학 비용이 실험실 사용료, 도서 미납 수수료로 사용될 때도 있지만, 때로는 다른 학생들과 스키 여행을 갈 수도, 시내에서 근사한 초밥 저녁을 함께 먹으며 평생 친구를 사귀는 귀중한 인생 경험에 쓰이기도 합니다.

미국 유학 비용에 대한 전반적인 예산을 좀 더 면밀히 계획하세요. 예산에 포함될 세부적인 경비가 많이 있습니다. 또, 일반대와 전문대에서 국제 학생에게는 첫 해 등록금을 일시불로 완납할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런 걸 미리 염두해 두고 가족과 상의하여 예산을 마련하는 게 좋겠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미국 유학 비용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지는 마세요! 미국에서 교육을 받은 경험, 우수한 영어 실력은 미래에 더 안정적이며 급여가 높은 일자리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 유학에 투자하는 모든 비용을 몇 배로 돌려줄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나중에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미국 유학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보조금, 장학금, 학자금 대출, 워크스터디를 비롯한 모든 학자금 보조 패키지를 철저히 검토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받을 수 있는 가능한 모든 학자금 보조 방법에 관해 시간을 두고 샅샅이 조사하세요.

장학금

미국 대학에서 국제 학생들에게 넉넉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입니다. 따라서 학생 본인과 그 가족들이 학비 전액, 방세, 식비 등 비용 전반을 모두 지불해야 할 경우에 대비해야 합니다. 장학금의 액수는 다양하지만, 대체로 총 유학 비용의 아주 일부만 충당할 수 있는 소액인 경우가 많습니다.

선택한 미국 학교에 장학금을 신청하는 편지를 보내 요청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먼저 가족, 한국 정부, 모교, 사회단체에 학비 지원 프로그램이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전 세계에서 온 다른 많은 학생들과 미국에서 장학금을 두고 경쟁해야 하는 상황보다는 기회가 더 많을 수도 있고, 또 모국에서 장학금을 받게 되면 미국 유학 프로세스가 더 쉬워질 것입니다.

학자금 융자

학자금 융자를 받으면 미국 유학 비용을 충당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미국 학생들도 융자를 받아 학업을 마치는 경우가 많으며, 국제 학생이 신청할 수 있는 융자도 있습니다. 융자를 받을 때는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융자를 신청하기 전에 다른 자금 조달 방법, 즉 갚을 필요가 없은 자금이 있는지 모든 가능성을 조사해 보세요. 그 후 필요한 나머지 금액을 융자금으로 충당하세요. 이자율, 융자 조건을 은행마다 비교하며 꼼꼼히 따져 장기적으로 고려하여 제일 좋은 융자 상품을 선택하세요.

다른 투자와 마찬가지로, 교육도 투자대비 수익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밝은 미래와 미래의 수익 능력에 투자를 하는 것이 교육입니다.

워크스터니

미국 종합대와 단과대 풀타임 학생 중 75%가 모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기 프로그램, 단기 교환 학생으로 미국에 오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미국 유학생들에게는 F-1 비자가 주어집니다. 이 비자를 소유한 학생은 교내 워크스터디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한국에서 아르바이트 시간을 늘여 돈을 저축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워크스터디를 시작할 때에 어려운 수업과 일을 무리하게 병행하는 힘든 스케줄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미국 유학의 가장 큰 목표는 학업이며 수업에 충실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교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 용돈을 벌 수 있는 금전적 이점 뿐만 아니라 실질적 직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일과 학업 사이의 적당한 밸런스를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입학 시험: $500

종합대, 단과대 입학 시험으로 SAT, TOEFL, GMAT 성적이 사용됩니다. 그리고 이런 시험을 보는데 $50~$500 비용이 듭니다. 또, 시험 점수 처리 혹은 점수를 선택한 학교로 보내는데 추가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시험을 여러번 치루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시험 수수료 비용을 미리 준비해 두세요. 입학서류전형 마감일 전까지 시험 점수가 학교에 도착할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두고 시험을 보는 게 중요합니다. 시험 점수를 급히 학교에 보내야 할 경우에는 추가 비용이 든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신청 수수료: $250 ~ $600

입학 관리 처리 비용인 전형료는 입학 신청을 한 번 할 때마다 $50-$75 비용이 듭니다. 대부분 학생들은 평균 4~10개 학교에 입학 신청을 하니 예산에 참조하세요.

등록금: $2,200 - $40,980

학교 유형, 학교의 위치에 따라 등록금은 다양합니다. 선택한 학교에 따라 등록금은 다르지만, 대체로 연간 평균 등록금은 $2,200~$40,980까지 소요됩니다. 일반적으로 ESL 프로그램이나 전문대 등록금이 일반 단과대나 종합대보다 더 저렴합니다. 또, 주 정부나 연방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주립대가 사립대보다 저렴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주립대는 “타주 학생” 비율을 국제 학생들에게 적용하기 때문에 유학생에게는 더 비싼 등록금이 적용됩니다. 또, 연간 약 5% 인플레이션 비율이 등록금에 적용되므로 등록금 예산을 세울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등록금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웹사이트, collegeboard.com에서 확인해 보세요.

방세와 식비: $8,060 - $11,890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첫 해에 기숙사나 교내 아파트를 선택합니다. 어떤 학교는 1학년 학생들에게는 의무적으로 첫 해를 기숙사에서 생활할 것을 요구합니다. 기숙사에서 살면, 대부분 2인 이상의 학생들이 한 방을 공유해서 생활하므로 친구를 쉽게 사귈 수 있고, 또 미국 대학 생활의 낭만을 룸메이트와 함께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혼 학생과 가족도 교내에서 살 수 있는 기숙사도 있습니다.

대도시보다 시골이 대체로 더 저렴합니다. 대도시 학교와 어학원에 다닐 경우 학교 밖에서 살면 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방을 계약할 때 첫 달과 마지막 달 방세와 또 보증금을 먼저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곳을 선택하든, 집/아파트를 계약할 때 먼저 비축된 가구나 물품을 확인하고 이미 손상된 부분이 있는지 꼼꼼히 먼저 확인하여 주인에게 알리고 계약하세요. 보증금을 돌려받는 조건과 기준, 계약 약관이 적힌 계약서를 읽고 주인의 서명을 받으세요. 만약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친구의 도움을 꼭 받으세요.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에 신중히 천천히 읽으세요. 집주인이 서두른다고 성급히 계약서에 서명하지 마세요.

미국인 가족과 함께 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주거 형태를 ‘홈스테이’라고 하는데, 학교에서 알선해 주는 경우도 있으니, 학교에 문의하세요. 학교에서 직접 알선하지 않은 경우라도, 홈스테이를 제공하는 업체 리스트를 학교에서 소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학교에 문의하면 리스트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항상, 주저하지 말고 도움이 필요하면 학교에 문의하세요.

홈스테이에서는 혼자 쓸 수 있는 방이나 같이 사용하는 방이 제공되고 그 집 가족과 함께 하는 아침, 저녁 식사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홈스테이는 아직 혼자 사는 게 익숙하지 않은 어린 학생들에게 유리합니다. 뿐만 아니라,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으며, 일반 미국 가족과 생활을 직접 함으로써 미국 문화를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통계자료:

  • 미국의 풀타인 대학생 중 75%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 생활을 합니다.

유학 경비:

  • 입학 시험료: $500
  • 입학신청 전형료: $250~$600
  • 등록금: $2,200 - $40,980
  • 방세&식비: $8,060 - $11,890
  • 비행기 경비: $500~$3,000
  • 책&기타 문구류: $900~$1,300
  • 건강보험료: $350~$1,500
  • 개인 경비: $2,500

여행비용: $500 ~ $3,000

여행비용을 계산하려면, 본국에서 미국까지의 항공 가격을 알아보세요. 또한, 미국의 규모 때문에 미국 내에서의 항공 가격도 다양합니다. 따라서, 미국 국내선 왕복 티켓당 약 $160~$700달러 정도를 예상해야 합니다.

책과 문구류: $900 ~ $1,300

교과서, 공책, 컴퓨터 악세사리, 다른 기타 물품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예산입니다. 교재와 기타 문구류를 구매하는데 한 해에 약 $1,000정도가 필요합니다. 헌 교과서를 구매하거나 사지 않고 빌려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 (efollet.com,amazon.com)에서 헌 교과서를 구매하면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 종강 후에는 교과서를 다시 팔 수도 있습니다. 교내 서점에서 buy-back 날을 정하고 학생들의 교과서를 다시 구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교과서 상태, 판매 시기에 따라 인터넷에서 직접 교과서를 팔 수도 있습니다.

건강보험: $350 ~ $1,500

미국 교육 기관에 국제 학생으로 등록되면, 건강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보험에 가입하기 전에 해당 학교에서 국제 학생들에게 적용하는 건강보험에 관한 규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학교에서 제공하는 건강 보험사의 혜택 범위와 가격을 다른 보험사와 꼼꼼히 비교한 후 결정하세요. 타사의 보험을 선택할 경우 학교에서 규정한 의무적 적용 범위를 충족하는지 가입전 꼭 확인하세요.

대체로 거의 모든 미국 대학에는 적은 수수료를 받고, 간단한 검사,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 센타가 있습니다. 교내에 카운셀링 센터가 마련된 학교도 많습니다. 이런 교내 의료 서비스와는 별개로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개인 생활비: $2,500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비용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개인 위생 용품, 약, 일반 세탁비, 드라이클리닝, 교통비, 여가비, 유흥비, 기타 등등. 미국에서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현금을 사용할 일은 거의 없으며, 대체로 직불카드나 크레딧 카드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미국 유학 비용에 관한 이 글을 읽으시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마세요! 당신은 미국 유학이라는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또 값진 인생 경험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하셨습니다. 미국 유학 비용의 일부는 미국 친구들과 피자를 시켜먹거나, 클럽에 가는 비용으로, 혹은 “I New York”가 적힌 티셔츠, 멋진 빈티지 Levi’s 청바지를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학업에 충실하며 동시에 삶의 즐거운 경험을 모두 누릴 수는 성공적인 미국 유학 생활이 되도록 현명한 재정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미국 유학 경비 정보 자료 제공: The College Board and eduPASS

“저는 교내 일자리 또는 유급 인턴쉽을 통해 항상 일을 했습니다. 이같은 소득은 여행 그리고 학업 외에 다른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충당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독일 출신의 Hendrik van der Zandt 학생은 Marquette University에서 ‘재무 및 국제 비지니스’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2016 – 2017 기준 학교 유형별 연간 평균 등록금

  • 공립 2년제: $3,435
  • 공립 4년제: $23,893
  • 사립 4년제: $32,405

2016 – 2017 기준 학교 유형별 평균 방세와 식비

  • 공립 2년제: $8,003
  • 공립 4년제: $10,138
  • 사립 4년제: $11,516*

출처: The College Board, Annual Survey of Colleges

Jennifer Privette은 <Study in the USA> 및 StudyUSA.com의 편집자 겸 어시스턴트 발행인 입니다.